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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복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2017년 신년 인터뷰
유정복 인천시장 2017년 신년 인터뷰
기사입력 2017-01-01 오전 7:12:00 | 최종수정 2017-03-04 오전 7:12:32   

 

[전세복기자]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한 소감과 향후 미래비전에 대해 신년(2017) 인텨뷰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그동안 특광역시 중 최고의 인구 증가율을 보여 왔음. 그 결과 지난 1019, 300만 인구를 돌파함으로써 부산에 이어 36년 만에 탄생한 사실상의 대한민국 마지막 300만 도시가 되었다.

또한 면적에서도 특광역시 가운데 1(1,062)로 올라서는 등 인천이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 아직도 인천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유정복시장은 인천시 부채가 2016년도말 현재 11조원대로 약 2조원이 감축되는 등 재정건전화 3개년계획이 차질 없이2017년에 추진할 인천시의 최우선 역점사업에대하여는? 인천이 300만 대도시로서 도시외형이 커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내적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의 이정표가 인천이라는 사명감으로 개혁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주권 되찾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임. 민생·교통·문화·해양·환경주권의 회복을 민선6기 후반기 인천시의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인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면서 가고 싶은 인천,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핵심성과 에대해서는? 우리 시는 지난 2년 넘게 재정건전화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역점 시책으로 삼아 부단히 노력해왔음.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 시민들이 직접 인천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결과 그동안 시정의 발목을 붙잡아왔던 부채가 13조원대에서 현재 11조원대로 약 2조원이 감축되는 등 재정 문제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 또한 인천발KTX‘ 확정,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개통등 인천 중심의 교통망을 형성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고취시켜 왔다고했다.

또한 인천과 중국과의 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확대의 발판이 될 인차이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안의 중국시대를 열었다며 이렇듯 2년간 인천 발전의 기틀을 닦았다는 것에 자부심도 느끼지만, 향후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책임감이 더 크다는 말씀을 드린다고했다.

“2017년도 국가지원금 확보 상황에 대하여는 올해 국비 예산은 지난해 보다 165억원 늘어난 24,700여억원을 확보하였음. 이 같은 규모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1,642억원280억원, 1,362억원) 등 대규모 재정투입사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보다 늘어난 수치임니다

이는 인천발 KTX 건설 47억원 및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23억원, 인천보훈병원 건립 107억원 등의 국가 직접시행사업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66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156억원 등 국고보조사업의 국비 확보액이 늘어난데 기인한 것임. 아울러 보통교부세도 2014년까지 약 2,000억원이던 수준을 2015년부터 4,000억원 이상 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전년도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및 중앙정부 관계자를 만나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온 결과이며, 또한 인천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음. 앞으로도 국비 및 보통교부세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재정건전화의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출산, 보육 분야의 지원 정책에대해서는? 인천의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지난 5년간 뚜렷한 상승 없이 전국 평균과 같거나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 이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어, 우리 시는 인천형 복지모델의 중점사업으로 I-Mom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주요 지원사항으로 인천시의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하고, 출산 후 산모·신생아의 산후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사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또한 임산부에게는 임신 축하물품의 제공과 함께 모자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아울러 보육 지원 정책으로 만5세 미만 영유아의 양육형태에 따른 맞춤지원을 시행하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가정에 무상 보육료를 지원하고, 가정양육의 경우에는 양육 수당 및 저소득층 아동의 부모 부담금을 지원하여 100% 책임 보육을 실현하고자합니다

또한, ‘교사 대 아동비율을 낮추는 영아안심 인천형 어린이집’ 150개소를 주민 참여형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식으로 2020년까지 260개소로 확대하고, 민간 분야 우수 어린이집 역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현 101개소에서 매년 10개소씩 확충해 나갈 계획며 최상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특광역시 중 1위를 보이고 있는 어린이집 평가인증(87.7%)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재의 최우수 수준을 유지하고, 이 외에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비 월38만원 지원, 대체교사 확대(5662), 영아반 보조교사 확대(811) 등을 실시하여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함. 또한 부모의 책임의식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2017년도 투자유치의 전망과 계획은?“현재 세계 경제는 브렉시트의 영향, 미국 차기정부의 보호주의 통상정책, 중국의 내수시장 침체,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어 앞으로의 투자유치는 낙관할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외국기업이 인천에 투자하고자 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을 보면, 금년 3분기말 현재 22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을 신고하여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참고로 FDI 신고액 22억불은 우리나라 17개 시도 가운데, 2(1:서울시)에 해당되는 높은 실적입니다.

그러나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현 상황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므로 심기일전의 마음가짐으로 위기상황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2017년에는 송도 68공구 중심부(128)에 새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조만간 사업 시행자를 공모할 예정이며,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원형지 694) 테마파크관련 투자유치는 지난 10월 협상이 종료됨에 따라 공모방식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있음. 또한 수도권매립지 지역에 친환경 테마쇼핑파크를 조성하는 ’K-CITY 프로젝트의 경우 매립면허권 이양 등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으나, 환경부·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곧 해결할 예정임. 아울러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루원시티미단시티사업도 정상화되어 투자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의 현안사업 중 하나인 루원시티 개발사업의 그동안 성과 및 2017년 계획은? 루원시티는 20066,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이후 10년간 추진이 지지부진하여 사업을 정상화하는 것이 인천시민의 숙원이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동 사업이 직격탄을 맞아 2014년까지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20153월말 공동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사업시행에 물꼬를 텄습니다.

이후 계획·설계·발주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신속한 행정 처리로 정상화 합의 1년만인 20163,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12월 단지조성공사착공에 들어갔음. 또한 주민 숙원사업인 염곡로를 조기 개통해 남북간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여, 그동안 가정동과 신현동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현안사업을 가시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7년에는 시민과 투자자가 원활한 사업진행을 느낄 수 있도록 단지조성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루원시티 내 일부 일반상업용지와 중심상업용지를 매각할 계획임. 이는 우리 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서북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으로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각오와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덕담이 있다면?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들께서 인천시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림. 시민 모두의 힘이 더해져 올 한해, 인천시에 많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시민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성장모델과 복지모델을 균형 있게 설계하여 추진하려고 함. 이를 통해 함께 잘사는 시민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며, 아울러 인천의 민생·교통·문화·환경·해양 등 5대 주권의 회복을 완수하여 시민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취임식 때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동안 행정의 수요자, 즉 우리 인천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펼치고자 부단히 노력했음. 앞으로도 시민의 시선에서 공유하고, 공감하고, 공조할 수 있도록 할 것임. 모쪼록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차고 따뜻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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