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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 대검에 ‘김앤장’ 외 43명 무더기 고발
“고의살인 증거위조 교사’ 등 구속·엄벌 사유 차고 넘쳐, 김앤장 해체하라!”
기사입력 2022-06-23 오전 10:47:00 | 최종수정 2022-06-23 10:47   


 

[전세복기자] 622() 오후 2시부터 약 45분 동안 서초구 서초3동에 있는 대검찰청 앞에서 4개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단체와 22개 시민환경단체 등 총 26개 단체 소속회원 약 20여 명이 고의살인 증거위조 교사와 사용등 혐의로 김&장 법률사무소(대표사장 김영무, 이하 김앤장)는 물론 김앤장 관계자 23명 및 참사유발 등 범죄혐의자 20명 등 총 43명을 무더기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올해 5월 말 기준 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 통계에 따르면, 피해신고자는 총 7,737명이다. 이중에서 사망피해자는 1,779명이고, 생존피해자는 5,968명이다.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피해자들은 각종 질병과 고통에 각각 시달리고 있을 뿐 그 생명과 건강 등이 악화일로에 있고, 가정마저 파괴되고 있다. 가해자 전원을 엄벌하지 않으면, 이러한 참사가 재발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김앤장 해체’, ‘·보상 우선실시등을 외쳤다.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 겸 개혁연대민생행동 상임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양승태 사법농단은 물론 최근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각종 판결에 김앤장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고 있다. 김앤장 출신은 역대정부에서도 고위직으로 약진했다. 이처럼 김앤장은 청와대라 불렀던 대통령집무실 등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등 국가권력과 SK 등 재벌 및 엽관(獵官)집단이라는 신구기득권 카르텔세력 또는 부정부패 삼각동맹을 이어주는 중심고리이자 핵심 축으로 볼 수 있다면서 구속과 엄벌 사유는 차고 넘친다. 오늘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 것처럼 해체가 정답이다. 특가법을 적용해서 엄벌하고,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김앤장을 반드시 해체해야 한다.”고 힘주어 요구했다.

이들이 고발한 김앤장 내 최고경영자급 변호사와 옥시 등 가해기업 변론업무 수행자 및 고위공직 또는 가습기살균제 관련 가해기업 고위직 등으로 활동한 김앤장 경력자 등은 23명이고, 그 성명 등은 아래와 같다.

1. 김영무(김앤장 대표 사장), 2. 이재후(김앤장 대표), 3. 정계성(김앤장 대표), 4. 신현수(김앤장, 옥시 사건, SK가스 사외이사 사정비서 국정원 기조실장), 5. 이규용(김앤장 상임고문, 전 환경부 장관), 6. 이인걸(김앤장 옥시 사건 청와대 행정관), 7. 박순성(김앤장 옥시 사건), 8. 장지수(김앤장, 옥시 사건), 9. 이성규(김앤장, 옥시 사건), 10. 조명순(김앤장, 옥시 사건), 11. 이우진(김앤장, 옥시 사건), 12. 이승윤(김앤장, 옥시 사건), 13. 김유정(김앤장, 옥시 사건), 14. 김재정(김앤장, 옥시 사건), 15. 김정연(변리사 김앤장, 옥시 사건), 16. 전형수(이마트 사외 김앤장 서울지방국세청장), 17. 박종구(이마트 사외 김앤장 감사원 제1 사무차장 감사위원), 18. 이동명(조명행 2,3심 변호인, 김앤장의 론스타 유회원 변호인), 19. 서동원(김앤장 공정위부, 위원장대행 200803~200907 국민경제자문 공정분과장), 20. 박성엽(김앤장 변호사 공정위 표시광고심사자문위원03~2013 자체평가위원06~2012), 21. 권태신(SK케미칼 사외이사, 김앤장 한승수 총리 실장20090120~, 후임 임채민), 22. 윤종수(환경부 차관 20110721~20130313 김앤장), 23. 이정섭(환경부 차관~2017 김앤장2020~ SK하이닉스 모니터링위원장 SKE&S 사외202105~).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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