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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입문 비밀번호 안전합니까
기사입력 2014-06-09 오후 11:39:00 | 최종수정 2014-06-12 오후 11:39:50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경장 김선태,  

한 남성이 아파트에 몰래 침입해 출입구 화재경보기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집주인이 출입문 번호를 누르는 장면을 녹화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집이 비어있는 사이 침입해 귀금속과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있었다.

충격적인 것은 검거된 범인으로 부터 압수한 메모리칩에서 그 밖의 여러 집 비밀번호가 나왔다는 것이다.

또 한 여성은 이사철 집을 보러온 척하면서 부동산 중개업자가 누르는 출입문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외웠다가 다시 찾아가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귀금속과 금품을 훔쳤다.

확인 결과, 이 여성은 이전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물건을 절취한 절도전과 7범이었다.

잇따른 현관문 비밀번호 유출로 인해 피해가 늘어나는 만큼 현관문 천장 등에 이상한 것이 설치되어 있는지 한번쯤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현관문 비밀번호를 가르쳐 줬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변경이 필요하다.

출입문 비밀번호는 가족을 제외한 지인에게도 노출시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노출이 되었다면 즉시 비밀번호를 바꿔야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열쇠를 별도로 소지할 필요가 없는 편리함에 대부분의 집에서 출입문 번호키를 애용하고 있지만, 번호만 알고 있다면 쉽게 시정장치를 열 수 있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비밀번호의 진짜 비밀을 지키도록 주의해야겠다.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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